성남장복 누리집 통해 비대면 복지서비스 실시

비대면 복지서비스에 참여 중인 복지관 이용자.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비대면 복지서비스에 참여 중인 복지관 이용자.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용자들을 위해 기존에 진행 예정이었던 프로그램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해 ‘비대면 복지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복지서비스는 복지관 누리집(www.rehab21.or.kr)과 SNS를 통해 개설된 온라인 클래스에 주 1회 송출된다.

비대면 복지서비스를 받은 이용자는 “복지관에 많이 가고 싶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롭게 외출을 할 수 없어 많이 답답했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한 재료들까지 직접 가져다줘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채정환 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우울감이나 외로움을 호소하는 이용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용자들이 각 가정에서 복지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들과 꾸준히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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