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까지 시장형사업단 지원 공모사업 추진
코로나19 또는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사업단 우선 지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경.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경.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일자리사업 중 시장형사업단의 성장과 창업을 지원하는 ‘2020년 시장형사업단 공모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장형사업단 공모사업은 노인일자리의 창업과 사업화 등을 위해 자금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창업지원을 위한 초기투자 및 재도약 지원 사업에 5개 사업단, 성장지원을 위한 사업비 지원 사업에 20개 사업단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큰 사업단, 자연재해로 피해복구가 필요한 사업단 등을 우대해 선정할 계획이다.

시장형사업단 공모사업 선정 분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시장형사업단 공모사업 지원 분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이번 공모사업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성장지원센터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해당 분야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을 통해 작성한 사업계획서가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초기 단계부터 밀착 지원하고, ▲사업 아이템의 독창성 ▲노인 적합성 ▲고용 및 수익창출 가능성 등을 심사해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창업 성공 등을 위한 기술개발, 판로개척 등의 컨설팅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공모 접수기간은 오는 30일 오후 3시까지며, 2020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누리집(www.kord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업설명회는 온라인으로 대체해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8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서 설명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문의사항은 유선전화(02-6925-2196)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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