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4주간 상반기 기본교육 실시
장애인스포츠 중계 해설자 배치와 은퇴선수 진로 지원 기여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일 2020년 상반기 장애인스포츠 중계 방송해설자 양성교육을 개강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방송해설자 양성교육은 국내·외 장애인체육대회 중계 시 경기 해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장애인은퇴선수의 진로 지원 확대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기본교육과 특강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생은 시도지회와 가맹단체의 추천을 통해 모집되며, 이번 교육에는 13개 종목 16명이 수강에 참여한다.

교육은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다음달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24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프로그램은 ▲미디어스피치 기본 ▲보이스트레이닝 ▲미디어 스피치 실습 ▲방송실전 연습 ▲1대1 맞춤 피드백 등 이론교육과 스튜디오 실기 교육을 병행해 실전 감각을 부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강생에게는 수료기준에 의거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자에게는 향후국내외 장애인스포츠대회 방송 및 인터넷 중계 시 전문 캐스터와 함께 장애인체육 전문 해설가로 활동하게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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