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심사 결과 5개 분야 총 45팀 100여 명의 본선진출자 결정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제8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이하 스페셜K) 예선심사결과가 스페셜K 누리집(www.specialk.or.kr)에 발표됐다.

올해 초부터 전 세계에 퍼진 코로나19의 여파로 학교를 비롯한 복지관의 무기한 폐쇄로 인해 지원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뜨거운 관심 속에 총 106팀 200여 명의 장애예술인들이 예선에 참가했다. 

경연을 통한 예술적 가치 극대화와 신진장애예술인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스페셜K는 온라인 동영상으로 예선심사를 거쳐 클래식 17팀, 실용음악 11팀, 국악 8팀, 무용 6팀, 연극·뮤지컬 3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 경연은 다음달 14일~16일까지 3일간 서울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경연 결과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며, 금상을 수상한 각 부문의 5팀과 심사위원 추천 3팀으로 총 8팀이 오는 8월 20일 KBS 아트홀에서 어워즈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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