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권민서 씨의 ‘다 다르다 별에서 온 키키’ 선정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9일 장애인식 개선 인형극 스토리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장애인식 개선과 관련된 주제로 작품성, 적합성, 창의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장애 인권증진 위원 6명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양평읍에 거주하는 권민서 씨의 작품 ‘다 다르다 별에서 온 키키’가 선정됐다. 다른 특성을 가진 인물들이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한다는 이야기다. 이어 이지혜 씨의 작품 ‘거위의 꿈’이 우수상으로 선정돼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전달됐다.

최우수상을 시상한 권민서 씨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시각에서 장애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고,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4월부터 시작된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식 개선 인형극단은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비롯한 유아 및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진행해왔다.

인형극 신청을 희망하는 관내 아동기관과 단체에서는 양평군장애인복지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70-4459-5363)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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