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까지 참가 신청… 비대면으로 전국 어디서나 참여 가능

굿네이버스는 개발도상국 식수위생지원사업을 위한 ‘제4회 STEP FOR WATER 희망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굿네이버스 식수위생지원사업 ‘굿워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하루 평균 4시간 이상 걸을 수밖에 없는 개발도상국 아동의 현실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공감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다음달 20일~8월 7일까지 개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다음달 15일까지 공식 온라인 누리집(url.kr/g8bNhG)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5,000명으로 한정해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스포츠 타월, 굿워터 부채, GS25 생수 교환권, 메달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된 ‘굿워터 키트’가 배송된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중 원하는 시간에 굿워터 키트를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할 수 있는 장소에서 4km 이상 걸으면 된다. 참가비 2만 원은 전액 기부된다.

굿네이버스 황성주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된 가운데, 감염 예방을 위한 식수위생 지원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올해 희망걷기대회는 비대면으로 진행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소중한 걸음을 통해 아이들에게 깨끗한 내일을 선물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STEP FOR WATER 희망걷기대회 공식 누리집(url.kr/g8bNh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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