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모양’ 주제로 도내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 모집
7월 13일~9월 18일까지 작품 접수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제11회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공모전은 도내 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과 예술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10년간 4,286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와 협업해 더 많은 장애인 작가들이 예술적 기량을 펼치도록 기획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행복의 모양’이며, 경기도 거주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부문은 ▲문예(시·수필) ▲미술(회화) ▲사진(디지털)으로, 부문과 관계없이 1인당 3개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작품접수는 오는 13일~9월 18일까지며, 작품 파일과 접수 서류를 전자우편(nurim1@ggw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미술작품의 경우 디지털 기기로 촬영된 사진 파일만 접수받으며, 수상 시에는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작품들은 주제적합성, 창의성, 표현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부문별로 △대상(부상 50만 원) △최우수상(부상 30만 원) △우수상(부상 20만 원) △가작(부상 10만 원) △입선(상장) △특별상(경기도지사상/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은 진행하지 않는다.

누림센터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자신의 행복을 돌이켜 봄으로써 장애인의 삶과 예술 활동에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누림센터 누리집(www.ggnuri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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