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SK건설과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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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에 장애인스포츠단이 창단한다. 탁구, 펜싱, 사이클, 태권도 종목 선수가 입단했다.

지난 8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SK건설은 올림픽파크텔 4층 아테네홀에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식을 진행했다.

스포츠단은 총 16명 선수로 구성되며, 탁구 5명, 펜싱 4명, 사이클 3명, 태권도 4명이 함께한다.

이날 행사에는 SK건설 임영문 사장,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김종덕 부회장, SK건설 박종수 HR그룹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김태양 서울동부지사장, SK건설 장애인 스포츠단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장애인 선수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훈련용품과 장소 마련 등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건설은 이번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을 통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임찬규 사무처장은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한 SK건설에 감사드리며, 선수단이 운동에 전념하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민간기업과 함께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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