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 분야 콘텐츠 개발 및 인력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9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본부에서 ‘서울시 보육분야 발전 및 보육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고 서울 여성의 사회참여와 복지증진을 위해 성평등 정책 개발 강화, 성주류화 확산, 돌봄의 공공성 강화, 소통공간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평등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노인·장애인·아동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공공이 직접 책임지고 제공하는 기관으로,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노원, 서대문, 은평, 중랑)를 운영 중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 보육 분야 발전을 위한 자문 및 협력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보육분야 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콘텐츠 개발·연구 등이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보육분야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공공보육의 책임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보육서비스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보육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동의 목표 달성을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백미순 대표이사는 “보육인력의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과 교육을 통해 보육의 공공성을 높이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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