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공공 수어통역사 ‘덕분에’
코로나19 극복, 공공 수어통역사 ‘덕분에’
  • 정두리 기자
  • 승인 2020.07.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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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 감사패 증정, 공공 수어 사업 확대 추진 계획 밝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3일, 의료진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가장 애쓰고 있는 정부와 지자체 브리핑의 수어통역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함께하지 못한 공공 수어통역사들에게는 감사 편지를 보낼 예정이다.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정부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지원하기 시작했고, 지난 2월 4일부터는 코로나19 관련 정례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지난달 말까지 총 지원 건수는 435건, 그 중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이 371건(85% 해당)에 이르렀다.

정부 브리핑에서 시작된 수어통역은 지자체까지 확대됐고, 언론에서도 작은 별도 화면에 수어통역사의 모습을 내보내는 것이 아닌 발표자와 수어통역사가 한 화면 안에 함께 보이게 함으로써 농인들의 알 권리를 획기적으로 보장하고, 수어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했다.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케이 방역’의 선도적인 주체로서 수어통역사 여러분의 더 큰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적인 공공 수어통역사 양성, 공공 영역의 각종 안내문 등에 대한 수어 영상 제공 확대 등을 통해 공공 영역에서의 수어사용을 더욱 확대하고 전문성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수어로만 방송하는 수어 전문 방송 채널이 신설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