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25일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까루젤, 파리 아트쇼핑에서 개최
8월 15일까지 참여 작품 신청 접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고, 빛된소리글로별예술협회가 주최하는 ‘2020 국제장애인미술교류전’이 오는 10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까루젤, 파리 아트쇼핑에서 진행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2020 국제장애인미술교류전은 ‘에이블 아트, 루브르를 만나다 - Able Art meets the Louvre’를 주제로 열리며, 국내와 유럽을 넘나들며 우리나라 시각예술 분야를 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는 마롱 컴퍼니가 컨소시엄으로 함께 참여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한국 작가들과 현지에 있는 프랑스 작가들이 함께 콜라보로 전시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최종 출품작은 루브르 박물관 까루젤, 파리 아트쇼핑 전시장에서 오는 10월 23일~25일 3일간 전시될 예정이며, 이후 한국에서도 전시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평면, 시각예술 분야(한국화, 서양화, 서예, 공예)이며, 모집 기간은 다음달 15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은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www.bitsorii.co.kr) 또는 2020 국제장애인미술교류전 누리집(www.sebeto.kr)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idok7@hanmail.net)으로 보내면 된다.

심사는 한국과 프랑스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며, 결과 발표는 다음달 중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대표전화(02-6737-0900) 또는 전자우편(idok@hanmail.net)으로 문의하면 된다.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배은주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장애인예술계가 루브르 박물관 초청 전시로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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