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상금과 맞손… 인적, 물적 자원 교류 등 상호 협력

ⓒ한국장애인개발원 서울특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한국장애인개발원 서울특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한국장애인개발원 서울특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서울발달센터)는 지난 14일 오후 3시 사회복지법인 상금과 ‘중장년 발달장애인 복지서비스 연계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금천장애인취업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울발달센터 이복실 센터장, 사회복지법인 상금 남일 회장 등 양 기관 대표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장년발달장애인의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장애인 복지 서비스 안내 ▲미래설계계획에 따른 복지서비스 연계 및 협업 ▲중장년발달장애인 인권 및 권익옹호 관련 사례 연계 ▲기타 상호발전을 위한 각종 연대활동 상호 협력 등이다. 

사회복지법인 상금에서 운영하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0년 중장년 발달장애인 50플러스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중장년 발달장애인의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의 미래설계계획에 따른 복지서비스 연계와 협업, 중장년 발달장애인 인권보호 등 서울시 중장년 발달장애인의 복지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복실 센터장은 “오랫동안 주목을 받지 못했던 중장년 발달장애인의 나은 삶을 모색하는 사업에 참여하는 것 자체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관내 중장년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만들어가고 통합적인 일상이 가능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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