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 추어탕 500인분 전달, 발전본부 임직원 자가차량 이용 드라이브-스루 봉사활동 동참

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와 서구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이 추어탕 나눔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서구노인복지관
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와 서구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이 추어탕 나눔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서구노인복지관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본부장 장성우)와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남기)에서 운영하는 서구노인복지관이 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을 기원하는 '중복맞이 추어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매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진행하던 복날맞이 추어탕 대접 행사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하여 즉석 추어탕 500인분을 준비해 비대면 배달 활동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이날 인천발전본부 임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하여 복지관을 찾지 못하는 어르신 댁에 자가 차량과 지난해 복지관에 기증한 맞춤형 복지차량으로 직접 배달하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자원봉사활동도 펼쳐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행사를 마련한 발전본부 장성우 본부장은 "매해 복날이 오면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께 인사드리고 식사를 대접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 아쉽다" 며 "준비한 추어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복지관 정서연 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에 유익한 양질의 보양식품을 준비해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복지향상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는 지역 어르신의 사회참여지원, 생계지원, 복지시설 환경개선 등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후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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