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9일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 수상작은 전시회 개최 예정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은 2020년 ’제15회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은 지난 2006년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이란 슬로건 아래 시작됐다. 매년 500~60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공모전으로 성장했다.

공모전 출품 부문은 자유주제인 ▲제품 디자인 ▲공간 디자인 ▲콘텐츠 디자인, 지정주제인 ▲재난안전 디자인이다. 디자인 심화 파일(2차 접수)을 접수하는 예년과 달리 1차 접수된 파일로 1·2차(온라인, 오프라인) 심사를 모두 진행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우편 또는 내방으로 접수해 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선 코로나19 등 재난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반영해 ‘재난안전 디자인’을 지정주제로 선정했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 접수는 오는 9월 1일~9일 오후 3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udcont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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