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부평구 홍보실

인천 부평구산곡3동 행정복지센터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저소득 홀몸어르신 도시락 나눔사업’을 재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4월부터 사회복지법인 주안복지재단과 함께 진행해 온 것으로, 매주 50가정에 도시락(밑반찬)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거동 불편으로 식사해결이 어려운 가정에 밑반찬을 지원, 방금 만든 반찬으로 따뜻한 밥 한 끼를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아울러 안부 확인 등을 통해 상시 돌봄체계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초 활동을 중단했다가 7월부터 다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시락을 전달 받은 한 주민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가 기다려진다”며 “그 날은 재단에서 밑반찬이 오는 날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기동 산곡3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후원의 정을 나줘 준 주안복지재단에 감사하다”며 “지역 내 홀로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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