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조창용 회장 ‘합류’

(왼쪽 위부터) 한국장총 제9대 공동대표단 최공열, 변승일, 김용직, 조창용 공동대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지난 6일 제46차 임시총회를 통해 제9대 공동대표단을 재구성했다.

한국장총 5인의 공동대표 중 공석이던 2명의 공동대표가 새롭게 선출돼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과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조창용 회장이 한국장총 공동대표단에 합류했다.
 
이로써 한국장총은 최공열 상임대표 직무대행(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이사장)과 변승일 공동대표(한국농아인협회장), 김용직 공동대표(한국자폐인사랑협회장), 조창용 공동대표(부산장애인총연합회장) 4인 체제로 운영된다. 

새롭게 구성된 한국장총 공동대표단은 21대 국회의 장애인 비례대표의 진출로 장애인 관련 입법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에 힘을 더해, 장애계의 현안들을 새롭게 발굴하고 사회에 알려내는데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공동대표는 전임 공동대표의 잔여 임기를 수행하며, 제9대 공동대표단의 임기는 2022년 9월 30일까지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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