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센터-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월 업무협약 후 첫 틀니․시술 혜택

올-에이치과가 손잡고 의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환자에 틀니시술을 하고 있다. ⓒ 연수구 홍보실

인천 연수구 청학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올-에이치과가 손잡고 의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환자에 틀니시술을 지원했다.

 이들은 지난 2월 업무협약을 통해 치과 진료의 의료비 부담이 큰 저소득층에게 일부 항목에 대한 무료 진료(스켈링․검진 및 틀니지원)와 비보험 치료비 20% 할인 혜택을 지원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그 첫 사례인 청학동 주민 A씨는 치아가 거의 없어 음식을 먹지 못해 건강에도 문제가 많은 상태로 틀니시술 의료급여 공적지원 대상인 만 65세 미만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같은 상황을 알게 된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담당자의 추천을 통해 A씨는 최근 올-에이치과에서 검진과 진료에서부터 틀니지원과 시술까지 받았다.

 시술 후 A씨는“편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어 너무 좋고 새 삶을 사는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이윤기 원장도“재능기부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하게 이웃 나눔에 함께할 것”이라고 답했다.

 연수구 연수1동에 위치한 올-에이치과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대한노인회와의 업무 협약으로 저소득 가정 아동, 어르신 등 다양한 이웃들에게 치과진료로 무료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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