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이 14일부터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직종 장애인 훈련생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직종은 청각장애인 대상 특화 훈련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치 산업분야에서 현장실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는데 목적을 둔다.

자격요건은 장애인복지법상 청각장애인으로서, 장애인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다음달을 시작으로 최대 15개월간 진행하며 수어통역 지원, 교육비, 교재비, 숙식비를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추가로 훈련수당도 함께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직업능력개발원 누리집(campus.kead.or.kr/daegu) 또는 전화(053-550-6017)로 문의 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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