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수의 만남’ 출연, 복지 전문가로서의 발자취 전해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가 복지TV ‘정경수의 만남’에 출연해 복지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경수의 만남은 사회 각계각층의 명사와 보고 싶은 인물들을 초청해서 대화를 나누는 교양프로그램이다. 

지난 13일 복지TV에서 진행된 녹화에는 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가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거듭된 수해와 재난재해 속에서도 양승조 도지사가 복지TV의 출연을 결심한 것은 복지전문가로서 장애인들에 대한 애정에서 비롯됐다.

양승조 도지사는 “국회사무총장도 지내고 여러 보직을 맡았지만 가장 애정이 가고 자랑스러운 것이 보건복지위원회에서만 12년을 지낸 것.”이라며 “다른 상임위도 많았지만 장애인들과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한 우물을 파도록 만들었다 보건복지위원회야말로 행정이 섬세해야 되고 또 전문화된 식견으로 접근해야 하는 분야다. 법 이전에 사람의 마음을 다루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볅혔다.

방송에서 그는 최근 코로나와 수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는 한편, 충청남도의 도정을 이야기 했다.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3대 문제를 저출산, 고령화, 사회양극화로 규정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도정과 그런 도전 속에서 의미 있는 성과들이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비결에 대해 차분한 어조로 설명했다.

‘정경수의 만남-양승조 도지사편’은 오는 19일 수요일 8시에 방송될 예정이며, 복지TV 누리집(www.iwbc.co.kr)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왼쪽부터)정경수 고문, 최규옥 회장, 양승조 도지사, 김선우 사장.
(왼쪽부터)정경수 고문, 최규옥 회장, 양승조 도지사, 김선우 사장.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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