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통해 총 4억5,000만 원 후원
제이홉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웃음 잃지 않았으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은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이홉은 2018년 그린노블클럽 146번째 멤버가 됐으며, 그해 인재양성 및 환아 지원을 위해 1억5,000만 원 후원, 지난해 2월에는 모교 장학금으로 1억 원을 후원하는 등 총 4억5,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의 긴급생계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제이홉은 “각종 사회문제로 피해를 받는 취약계층 위기 아동들과, 그 중에서도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이제훈 회장은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을 기억하며 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천한 것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그 뜻을 이어받아 초록우산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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