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서구검단노인복지관 홍보실

인천서구검단노인복지관은 지난달 14일부터 매월 2회씩 순차적으로 6개 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셔틀버스를 이용한 전통시장 장보기 ‘버스(bus)킹 1탄. 시장 같이 가실래요?’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스(bus)킹’이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인센티브로 받은 온누리상품권을 검단지역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를 감안해 복지관 셔틀버스를 이용, 정서진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화사업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의 손소독과 발열체크를 통해 안전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버스(bus)킹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기회에 서구에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좋고,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머무르며 우울했는데 나들이 겸 다녀올 수 있어 너무 설렌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소비 여력 강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3천여 명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월별 5만9천 원씩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서구형 노인일자리를 발굴·추진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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