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남동구 마을만들기 지원사업' 참여 공동체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 인천시 남동구 홍보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2020년 남동구 마을만들기 지원사업' 참여 공동체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은 예산 총 1억 원의 전액 구비 사업으로, 5인 이상의 주민이 모인 마을공동체와 남동구 간 협약 체결 이후 진행된다.   

 지원분야는 교육, 여성친화, 안전, 경제, 환경, 문화, 기타 분야 등의 총 7개로 현재 남동구에선 37개 단체가 선정돼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참여주민들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모델 발굴과 공동체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와 너, 그리고 우리가 만드는 남동구'를 테마로 이승원 강사(행정안전부 전국 주민자치교육 강사)의 진행으로 참여자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 공동체 참여자는 "앞으로도 네트워크 교육이 분기마다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재능 기부를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형성에 노력해 준 구 관계자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이강호 청장은 "지방분권의 기초는 마을공동체"라며 "이번 교육이 남동구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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