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자원봉사센터, 2일부터 자원봉사자 약 1500여 명 투입돼 -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조경숙 기자(경기)]

전국적으로 20일간 지속된 장마로 비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는 수해 복구를 자청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수해복구 봉사활동은 처인구 백암·원삼면 일대의 주택과 화훼농가, 사찰, 마트, 공장 등 광범위한 현장에서 대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용인시 35개 읍·면·동과 재난 상황을 함께 공유하며, 재난대비 자원봉사활동 관련 단체와 자원을 관리하는 등 용인시의 자원봉사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현재까지 용인 수해 복구 현장에 동참한 자원봉사자는 약 1500여 명에 이른다.

하재봉 센터장은 “유례없는 이번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그 뜻에 함께 동참해주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용인시
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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