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1동 주민차치회 김영채회장이 산척면에 수해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인천연수구 홍보실

인천 연수구 옥련1동 주민자치회는 집중호우로 인한 심각한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매결연지 충주시 산척면에 지난 20일 수해복구성금 135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산척면 지역주민들의 고통을 위로하고 작은 도움이나마 힘을 보내기 위한 것으로, 옥련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김영채 회장은 “자연재해로 한 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산척면 주민들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비록 조그만 성의지만 산척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흔 산척면 주민자치회장은 “수해복구 성금을 전해준 옥련1동 주민자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성금은 수해복구를 위해 사용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찾고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련1동과 충주시 산척면은 201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현재까지 활발한 상호교류로 지금까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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