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 9월 7일까지 접수
장애인 지원체계 2단계 모니터링, 장애인정책 제언 등 수행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다음달 7일까지 장애인정책 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장애인정책 청년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장애인정책 청년 모니터링단은 오는 12월까지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2단계 개편 모니터링에 참여하며, 장애인복지 체감도 증진 방안 마련과 장애인정책 제언 등을 수행한다. 모든 과정은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며, 전국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또는 만 34세 미만 청년(1986년 9월 8일 이후 출생자)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개발원 누리집(www.koddi.or.kr)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다음달 7일까지 전자우편(agnas413@koddi.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개발원은 관련 경험, 장애인정책 관심도, 참여 적극성 등을 종합 평가해 다음달 16일 최종 합격자를 공지 및 개별연락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모니터링단에 선정되면 한국장애인개발원장명의 임명장 발급, 모니터링 활동 내용에 따른 모바일 상품권 지급과 우수 활동자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상금 수여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한편,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는 장애인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장애등급제 폐지 시행과 함께 도입됐으며, 일상생활지원 서비스에 이어 올해 이동지원 분야로 확대될 예정 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개발원 누리집(www.koddi.or.kr) 또는 장애인복지지원팀(02-3433-45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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