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의 권익보호와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협력키로

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경남발달센터)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창원문성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와 ‘발달장애인의 권익보호와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경남발달센터 배진기 센터장, 창원문성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이인순 센터장 등 양 기관 대표 및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창원문성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학생의 교육환경 개선과 학습지원을 위한 통합 체제를 마련하고자 장애대학생 도우미지원사업, 교수학습기자재 지원, 장애인식 개선교육, 직업체험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 및 교육, 홍보 활동에 공동으로 노력 ▲발달장애인의 상담 및 서비스 연계 지원 ▲발달장애 관련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발달장애인의 권리옹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 등에 적극 협력한다.

배진기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전문성을 살려 발달장애 대학생들이 권리를 보장받으면서 학업을 마치고, 자신의 욕구에 맞는 폭 넓은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발달센터는 경남도내 1만7,000여 명의 발달장애인에 대해 생애주기에 따른 생활 전반에 대한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또 발달장애인 권리구제 관련사건 발생 시 현장조사 동행과 보호조치,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 등 권익옹호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본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누리집(www.broso.or.kr/mainPage.do) ‘알려드려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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