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11종복, 지역주민 총 800명에게 안부 인사 담긴 엽서와 쿨타월 전달
“지역주민 서로가 마음을 전할 기회 만들어나갈 것”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무더위 생활복지운동’을 진행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무더위 생활복지운동은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들과 주변 이웃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달 20일~24일 5일간 지역주민들에게 이웃을 위한 안부 인사가 담긴 엽서 총 170장은 전달받았으며, 쿨타월과 함께 공항동 경로당, 방화2동 경로당, 복지관 무료급식 이용자 등 총 800명에게 전달했다. 

엽서와 쿨타월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경로당 회원들이 감동할 것 같다. 많은 위로가 된다. 이렇게 이웃들이 복지관과 함께 마음을 써주는데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은 “이웃들의 마음이 담긴 엽서에 큰 감동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전해 들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이웃과 이웃이 서로 마음을 전할 기회와 구실을 만들면 좋겠다.”며 “주변 이웃을 귀하게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 만큼,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잘 나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누리집(banghwa11.tistory.com/98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웃들에게 전달한 엽서와 쿨타월.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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