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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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서 운영하는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하고, 마음돌봄키트 300개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음돌봄키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불안과 신체적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 스트레칭 밴드, 컬러링 북, 허브티 등으로 구성됐다.

마음돌봄키트를 전달받은 한 상담대상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고립으로 우울한 시기에 심리상담을 받게 돼 큰 위안이 됐다.”며 “뿐만 아니라 마음돌봄키트를 통해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재난경험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 조기 복귀를 지원하고 있으며, 재난경험자의 가족과 목격자, 구호·봉사·복구활동에 참여한 사람 중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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