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자 지원을 통한 발달장애인의 권익보호와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협력키로

ⓒ한국장애인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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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경남발달센터)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와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욕구중심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발달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경남발달센터 배진기 센터장,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 장찬석 회장 등 양 기관 대표 및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안전과 인권보호를 위한 위기대응능력강화사업 등 복리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사회복지종사자들에 대한 성년후견 교육 지원 ▲발달장애인의 상담 및 서비스 연계 지원 ▲발달장애인의 권리옹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 등에 적극 협력한다.

배진기 센터장은 “사회복지사는 발달장애에 대한 이해가 높고 전문적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후견인으로 사회복지사가 선임되어 있는 피후견인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이번 협약으로 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공공후견인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발달센터는 도내 1만7,000여 명의 발달장애인에 대해 생애주기에 따른 생활 전반에 대한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또 발달장애인 권리구제 관련사건 발생 시 현장조사 동행과 보호조치,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 등 권익옹호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본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누리집(www.broso.or.kr/mainPage.do) ‘알려드려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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