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몽산포 해수욕장을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나는 힘껏 날아오르는 갈매기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마스크를 쓰고 있어 답답한 나와 달리, 창공을 마음껏 날아오르는 갈매기의 모습이 시원해보인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로 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매일 매일 날개를 가다듬고 있다. 언제든 날아오르기 위한 때를 준비하며, 오늘도 최선을 다해 지켜낸 당신의 하루를 온 마음 다해 응원하고 싶다.

창공을 힘껏 날아오르는 저 갈매기처럼, 우리도 코로나로 부터 자유로워질 그날이 언젠간 오겠지? 하루 빨리 그날을 맞이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자. 

지금은 그 어느 때 보다 생활방역에 힘쓰는 개개인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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