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장애인복지관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종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지난 27일 ‘2020 지역복지이야기마당’을 개최했다.

올해로 7번째 진행된 지역복지이야기마당은 장애복지현장에서 살만한 동네, 보통의 삶이 있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장애당사자와 함께 노력한 실천가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자리다.

이번 지역복지이야기마당은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 총 52곳의 장애인복지관 120명이 이날 함께했다.

성공회대학교 김용득 교수의 ‘평범한 삶(Ordinary Life)을 지원하는 자산기반접근’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월평빌라 박시현 소장이 ‘약자가 살 만한 사회, 월평빌라 이야기’, 언어치료 AAC센터 사람과소통 김지은 부원장이 ‘커뮤니티케어의 기본-지역사회에서 의사소통 구축 체계 AAC마을’,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정미선 팀장이 ‘지역조직화 사업: 지역사회중심지원서비스 장애인 당사자가 행복한 좋은세상 만들기’를 발표했다.

사례발표 후에는 각 지역의 사회복지사들이 그동안 현장에서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의 복지와 삶을 거들기 위해 고민해왔던 것들을 묻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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