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직원으로 TFT 구성… 일과 삶의 균형, 건전한 조직문화 실천방안 마련 기대

ⓒ한국장애인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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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직원들과 함께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보다 나은 KODDI 만들기’ TFT 발대식 행사를 28일 개최했다.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개발원 최경숙 원장을 비롯한 TFT 팀원 14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택근무 및 지역센터 직원은 영상회의시스템으로 참석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발대식에서는 TFT  추진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향후 세부과제 도출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발원은 “장애인 정책 전문 공공기관으로 근무제도 개선 등 합리적 조직 운영과 상호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TFT를 추진했다.”며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자 본원 및 전국 지역 발달장애인지원센터 16곳 평직원이 TFT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TFT 추진목표는 ▲공정하고 투명한 합리적 조직 운영 ▲세대 간 갈등을 줄이고 배려하는 상호존중 문화 형성 ▲마음 편하게 일하는 좋은 직장, 삶의 질 제고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한 업무 성과 제고 등이다.  

이번에 수립한 추진 목표를 바탕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올 하반기 사내 조직문화를 개선을 위한 세부과제와 실천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경숙 원장은 “이번 계기로 건전한 사내문화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는 시간이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며 “업무환경이 개선되는 것뿐만 아니라 직원 개개인의 삶의 질이 향상돼 즐거운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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