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실천실천가 총 18명 선정… 9월 29일까지 신청 접수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오는 29일까지 ‘제5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 수상 후보자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실천가대상은 2016년도부터 5년째 이어오고 있는 시상식이며,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의 설립목적인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우리 주변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온 사회복지실천가를 발굴·포상해 사회의 귀감으로 널리 알리는 행사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상자에게만 지급하던 상금을 소속기관에도 지급함으로써 수상자뿐 아니라 소속기관의 노고도 함께 치하한다.

올해는 총 18명을 선정하며, 수상자들에게는 각 500만 원(수상자 개인 400만 원, 소속기관 10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직종·직급과 무관하게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자로서 추천자 자격을 갖춘 자의 추천서와 함께 접수해야 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9일 프레지던트호텔(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31층 모짤트홀에서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은 “올해 코로나19라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지금도 주위를 둘러보면 세월의 고단함도 잊은 채 사회복지 현장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상은 타 사회복지 관련 시상식과는 달리, 대표자나 관리자급 종사자 외 위생원, 운전원, 조리사 등 그동안 수상의 기회가 적었던 다양한 직종의 숨은 공로자를 적극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시상식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복지공제회 누리집(www.kwcu.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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