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등 21개 기관 참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이하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고등학교 졸업 후 진로와 직업, 인생설계를 고민하는 발달장애인 부모와 특수교사 등을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유튜브 채널 ‘졸업 후 TV’를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코로 19로 인해 기관방문이나 부모, 교사교육이 모두 중단된 상황에서 장애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설명회에는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등 21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설명회는 대학기관의 진학·입시정보부터 취업연계기관 취업, 훈련정보, 복지관의 복지서비스 등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영역의 정보들로 구성됐다.

설명회를 주관한 경기고등학교 관계자는 “졸업 후 TV는 특수교육, 장애인복지, 직업재활 전문 온라인 채널.”이라며 “향후 발달장애인 고용기업, 문화예술 등으로 분야를 확대해 성인 발달장애인의 진로·직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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