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이 주관하는 ‘2020 중증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 및 코로나19 극복 우수사례 공모전’이 다음달 30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중증 장애인 고용과 관련된 주제의 사업 아이템과 실행계획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를 확대하거나 지켜낸 사례가 공모전의 주제로 새롭게 추가됐다.

신청 접수는 다음달 30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jjidea2020@kead.or.kr)을 통해 진행하며, 심사결과는 오는 11월 25일 공단 누리집(www.kead.or.kr)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결과에 따라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 1팀, 상금 300만 원) ▲고용공단 이사장상(우수상 2팀/상금 100만 원, 장려상 3팀/상금 50만 원)이 주어진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속에서도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를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보내주신 아이디어가 중증 장애인 고용 확대라는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중증지원부(031-728-7372) 또는 공단 누리집(www.ke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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