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유형별 스포츠 지도전략, 장애인인권교육 등 실시

ⓒ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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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일 오전 11시 이천훈련원 회의실에서 ‘2020년도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이천훈련원장과 이현옥 훈련본부장, 교육위탁기관인 용인대 이재원 교수를 비롯한 전국의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인 화상으로 진행됐다.

기존 집합교육으로 실시해 온 역량강화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해 지난 7일~오는 11월 27일까지 전국에 있는 장애인생활체육 지도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960명이 참가하는 지도자 교육과정과 생활체육서비스팀장 30명이 참여하는 실무자 교육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지도자 교육과정은 장애유형별 스포츠 지도전략 등의 이론 및 실기내용으로, 실무자 교육과정은 장애인인권 및 (성)폭력 예방교육 등의 이론내용으로 진행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훈련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생활체육 지도자와 실무자들이 실기 지도와 이론 능력 배양을 거쳐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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