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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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트재단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미래 맞춤형 교육기관인 ‘송파미래교육센터 6관’을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재단 사옥(송파구 가락2동)에 조성된 송파미래교육센터 6관은 창의·IT·영상미디어실로 구성돼,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인근 학교와 연계해 4차 산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드론 ▲정보화교육 ▲3D프린팅 ▲VR교육 ▲햄스터로봇 ▲터틀봇 ▲블록코딩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ICT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한다.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이사장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장애 등으로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필수역량 함량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센터로 기능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송파구는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미디어제작, 드론 등 4차 산업과 관련해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송파미래교육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가락1동주민센터(1관)를 시작으로 장지동 송파글마루도서관(2관), 문정2동 송파청소년센터(3관), 석촌호수 문화실험공간(4관), 마천2동주민센터(5관), 하트-하트재단(6관)등 총 6개소를 조성했으며, 내년까지 총 12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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