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술인의 작은 축제 ‘E美지 쇼’… 복지TV 중계 예정
장애예술인의 작은 축제 ‘E美지 쇼’… 복지TV 중계 예정
  • 박성용 기자
  • 승인 2020.09.1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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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예술 전문 매거진 ‘E美지’ 스토리두잉한 첫 공연
9월 19일 오전 12시, 오전 5시 대학로 이음센터 개최… 복지TV 녹화중계 예정

한국장애예술인협회에서 코로나19로 공연기회를 갖지 못한 장애예술인들을 위한 작은 축제 ‘E美지 쇼’를 오는 19일 서울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개최한다.

E美지 쇼는 한국장애예술인협회에서 발간하는 장애인예술 전문 매거진 ‘E美지’를 스토리두잉(story-doing)하는 최초의 공연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스토리두잉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확장시킨다는 뜻을 갖고 있다.

축제는 문학, 미술, 음악, 대중예술 분야에서 총 20여 명의 장애예술인들이 출연하며, 오전 12시 이음센터 야외무대와 오후 5시 이음홀에서 연이어 열린다.

이날 공연은 빛의쇼(문학/미술)와 소리의쇼(음악/무용)로 나눠진다.

빛의쇼에서는 ▲김준엽(뇌병변장애) ▲노차돌(뇌병변장애) ▲손성일(뇌병변장애) ▲한상식(지체장애) ▲황원교(지체장애) 시인의 시낭송이 진행된다.

또한 △서양화가 김재호(뇌병변장애) △서양화가 문승현(뇌병변장애) △서양화가 송진현(지체장애) △서양화가 이다래(발달장애) △자수공예가 이정희(지체장애) 등 총 6인의 미술전시회가 함께 열린다.

오전 12시 야외무대에서 시작되는 소리의쇼에서는 ▲시각장애인 이현학밴드 ▲발달장애인 국민엔젤스앙상블 ▲의족마술사 정원민의 신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오후 5시 이음홀에서 열리는 실내공연에서는 제5대 KBS 장애인앵커 임현우의 사회를 시작으로 △가수 김혁건 △바퀴 달린 성악가 이남현 △왼손피아니스트 이훈 △K-Wheel Dance Project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GKL사회공헌재단 ‘2020 사회적가치 실현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복지TV 녹화중계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