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시대의 배리어프리 축제” 페스티벌 나다 ‘개최’
“뉴노멀시대의 배리어프리 축제” 페스티벌 나다 ‘개최’
  • 박성용 기자
  • 승인 2020.09.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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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오후 8시, 19일 오후 6시 온라인 생중계

배리어프리(Barrier-Free) 축제 ‘페스티벌 나다(NADA Art & Music Festival)’가 코로나19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오는 18일 오후 8시, 19일 오후 6시 네이버TV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2012년 ‘숨겨진 감각 축제’라는 부제로 시작된 페스티벌 나다는 장애를 향한 편견의 벽을 허무는 다원예술축제다. 장애·비장애 예술가의 협업으로 제작되는 독특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장애와 다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바탕이 되는 장애인식개선을 주도해 왔다.

이번 페스티벌 나다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소독과 방역에 어려움이 있는 체험행사를 비롯한 기존의 야외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메인행사인 뮤직페스티벌만 진행한다.

페스티벌 나다의 뮤직페스티벌은 미디어아트를 통한 시각적 정보, 우퍼조끼를 통한 촉각적 정보, 공연수어와 자막 등 배리어프리 공연환경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공연관람을 보조해 왔다. 올해 행사에서는 축제 본연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소수의 청각장애인 관객만 공연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또 다른 변신을 준비한다.

문화예술 행사에 접근이 어려운 발달장애인과 휠체어 사용자 등을 대상으로 ‘우퍼조끼와 함께 찾아가는 출장 서비스’를 시범 진행, 진행요원이 해당 장애인을 방문해 TV로 생중계를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세팅하고 우퍼조끼와 진동쿠션을 통해 현장감을 높일 수 있게 보조한다.

이번 페스티벌 나다에는 디어클라우드, 더바이퍼스, 너드커넥션 등 홍대의 인기 인디뮤지션과 배희관밴드(시각장애), 사물놀이 땀띠(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뇌병변장애)가 함께 한다.

축제를 주관한 예술단체 세가지질문은 “다양성은 창의성을 높이는 원동력이 된다. 페스티벌 나다를 통해 다양성이 만들어 내는 긍정적인 힘을 보여주고 싶다.”며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잠시 멈춤이, 특히 장애인에게 단절로 악화 되지 않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