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술인들이 온 마음으로 응원할 것”

ⓒ한국문화예술인협회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한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한 릴레이 공익 캠페인으로,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손 모양과 손 씻는 모습을 연계한 이미지에 ‘스테이 스트롱’ 이라는 문구를 적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방귀희 대표는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 특히 장애인예술계는 정말 많은 어려움 속에 있지만 모든 국민이 나라를 염려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로 삼는다면 모두가 자랑스러운 승리자가 될 것.”이라며 “장애예술인들이 온 마음으로 응원하며 동참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비대면으로 운영되는 장애인예술 행사에 참여해, 장애예술인들과 소통하는 이들이 많아지길 기원하며 2020장애인창작아트페어 온라인 스토어 딥아트갤러리에서 제안하는 ‘눈 맞추며 공감하기’ 참여를 함께 독려했다.

한편, 이날 방귀희 대표는 다음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참여자로 웹소설가 김뜰, 동양화가 최지현, 성악가 황영택을 지목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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