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노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복지관 이용 노인들의 치매예방을 돕고자 치매예방 프로그램 ‘뇌 튼튼! 삶 든든!’을 운영하고, 각 가정에 홈키트를 전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노인 스스로 치매질환을 예방하고 자율적인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복지관 이용 노인과 지역사회 치매예방에 관심 있는 노인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달 18일부터 복지관이 잠정 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치매예방을 위한 홈키트를 각 가정으로 배달하기로 했다.

홈키트는 기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배웠던 작업치료 활동과 건강관리 정보, 운동교육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추후 전화 상담을 통해 안부 확인과 건강 상담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예방 프로그램 ‘뇌 튼튼! 삶 든든!’은 오는 12월까지 총 20회기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문의는 복지관 돌봄연계과(02-2625-9344)를 통해 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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