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민호 생일 맞아 후원금 전달… “선한 영향력 확산되길”

ⓒ쎄라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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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은 15일 가수 장민호의 해외팬모임에서 1,22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세계 전역에 거주하는 해외팬들이 가수 장민호의 생일을 기념해 후원금을 모아 마련됐다. 초록우산은 팬모임의 요청에 따라 국내 문화예술 취약계층과 아동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가수 장민호의 공식 팬카페(민호특공대)의 해외팬들은 “오랜 무명 생활 가운데에도 10년 이상 아동들을 후원하고 있는 장민호의 나눔 행보에 동참하고 싶다.”며 “특히, 코로나19로 고국을 방문하지 못해 아쉬운 팬들의 마음과, 장민호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되길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이제훈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접하지 못하거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며 “고국의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주인공으로 자랄 수 있도록 가수 장민호 해외팬들의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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