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10월 16일 접수… 복지부장관표창, 국민일보사장, 복지TV사장상 등 시상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장애인먼저실천운동에 앞장서 온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2020 장애인먼저실천상’ 후보자(단체)를 오는 28일~다음달 16일까지 추천받는다.

장애인먼저실천상은 UN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해 1996년을 시작으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의 활성화와 국민들의 장애인식개선을 돕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대상은 넷마블문화재단이 영광을 안았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기업의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애학생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으며,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동화책을 제작·배포했다.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 부문은 장애인식개선·사회통합·통합교육 총 3개 부문이며, 대상은 3년 이상 장애인식개선을 실천한 개인(전 국민) 또는 단체(대한민국 소재 기업 및 사회단체)다.

추천서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누리집(www.wefirst.or.kr) ‘장애인먼저 새소식’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추천서 외 개인정보 동의서·증빙자료와 함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발표는 다음달 23일 예정이며 선정된 개인과 단체에게는 장애인먼저실천 대상과 보건복지부장관표창, 국민일보사장, 복지TV사장상 등이 시상된다.

장애인먼저실천상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누리집 또는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한민국 1교시, 뽀꼬 아 뽀꼬 캠프 및 음악회, 비바챔버앙상블 운영, 모니터 사업, 장애인식개선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인식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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