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배달의민족, 결식아동·청소년 후원금 전달
월드비전-배달의민족, 결식아동·청소년 후원금 전달
  • 박성용 기자
  • 승인 2020.09.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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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앱 통해 ‘사랑의 도시락 선물하기’ 캠페인 진행… 후원금 총 2,300만원 모금
코로나19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결식아동·청소년에게 전달 예정
ⓒ월드비전
ⓒ월드비전

월드비전이 지난 25일 배달의민족(이하 배민)과 함께한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도시락 선물하기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월드비전 한상호 나눔본부장과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제휴협력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드비전은 지난 2000년부터 결식 우려 아동·청소년을 위해 주 5일, 전문 영양사가 직접 관리하고 조리한 식단을 제공하는 ‘사랑의 도시락’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3일~11일까지 배민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도시락 선물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배민 앱에서 최소 3,300원~10만 원까지 자유롭게 기부금을 입력하거나, ‘사랑의 도시락’ 정기 후원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3,056명의 고객이 참여해 2,300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또한 배민에서는 고객 기부금과 함께 7,000만 원 상당의 식사 쿠폰과, 아동들을 위한 배민문방구의 펜·노트 등 학용품 1,324세트도 함께 전달했다.

모금된 후원금과 식사 쿠폰, 학용품 세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등이 휴관해 끼니 해결이 어려운 만 18세 미만 결식 우려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제휴협력실장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많은 사람들을 보며 선한 영향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언제 어디서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일상 속 기부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하고, 배민 역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한상호 나눔본부장은 “최근 스스로 끼니를 해결하려다 화재가 발생해 화상을 입은 인천 형제의 사연은 우리 사회에 큰 안타까움을 안겼다.”며 “이처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우려 아동들을 위해, 뜻 깊은 캠페인에 동참해준 배민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조식 지원 사업 ‘아침머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영양 교육 프로그램 ‘쿡앤쑥쑥’ 등 다양한 결식아동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