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9월 22일 100일간 진행… 약 104만 명 캠페인 동참
전국 학대피해 노인 1,110여 명에게 후원물품 전달 예정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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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은 6월 15일~지난 22일까지 100일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진행한 노인학대 예방 ‘나비새김 캠페인’을 진행했다.

나비새김 캠페인은 세대간 이해와 공감을 통한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사랑을 전하면 희망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펼쳐졌으며, ‘가족사랑’의 의미를 담은 촬영물을 SNS에 게시하는 국민 참여 캠페인, 홍보콘텐츠 배포, 기부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국민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사랑을 전하며,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200명의 국민이 캠페인에 동참하면 약 1만 원 상당의 후원품이 기부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총 104만5,770명이 캠페인에 동참해 6,0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전국의 학대피해 노인 1,110여 명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 곽숙영 노인정책관은 “나비새김 캠페인에 관심을 가져주신 국민들과 후원기업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나비새김 캠페인을 통해 국민 여러분이 전해준 사랑이 학대피해 노인에게는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100일 간의 캠페인은 종료되지만, 내년에도 나비새김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노인학대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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