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책연구소, 영유아 스트레스 감소 위한 심리방역 영상 제작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영유아 마음 달래기’ 영상 캡쳐. ⓒ육아정책연구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영유아 마음 달래기’ 영상 캡쳐. ⓒ육아정책연구소

육아정책연구소(이하 연구소)는 29일 부모들이 활용할 수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영유아 마음 달래기’ 심리방역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가정과 기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영유아들의 심리적 스트레스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연구소는 지난 6월 제작한 ‘감염병 재난 극복을 위한 영유아 심리방역 매뉴얼(조숙인 외, 2020)’ 내용의 일부를 영상으로 제작했으며, 연구소 홍보대사인 SBS 박찬민 아나운서가 영상 제작에 동참했다.

영상은 ▲영유아의 감염병 재난 스트레스 특성 ▲부모와 교사의 영유아 감염병 재난 스트레스 다루기 ▲기관과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유아와 함께 하는 마음 도닥이기 활동으로 구성됐다.

연구소 백선희 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일상적인 돌봄이 제대로 되지 않아, 영유아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심리방역 영상이 널리 활용돼 아이들이 건강하게 이 시기를 이겨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작된 영상은 육아정책연구소 누리집(www.kicce.re.kr)과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하였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