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임직원 대상 매칭 펀딩 방식으로 진행

홀트아동복지회는 롯데GRS와 함께 다음달 5일까지 롯데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미혼한부모 자립 지원 ‘mom편한 퀸즈펀딩’을 실시한다.

mom편한 퀸즈펀딩은 롯데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후원 이벤트로, 임직원이 미혼한부모의 자립 지원을 돕는 기부를 실시하면 미혼한부모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든 수공예 제품을 임직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자립 기회 제공과, 일자리를 잃은 미혼한부모에게 다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익금 전액은 미혼한부모의 자립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롯데GRS는 펀딩에 의미를 더하기 위해 롯데그룹 임직원들의 펀딩 참여 기금에 매칭 기부를 진행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가 어렵게 돼 온라인 플리마켓으로 계획을 변경해 롯데그룹 임직원과 함께 하게 됐다. 올해도 미혼한부모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는 “롯데GRS와 롯데그룹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mom편한 퀸즈펀딩’이 코로나19로 사각지대에 놓인 미혼한부모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이벤트로 다양한 판매 경험을 통해 미혼한부모가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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