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하 국장협)는 지난 7일~11일 B-tree 갤러리(홍익대학교 홍문관 1층)에서 열린 ‘제7회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 미술전’이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미술전에서는 찾아가는장애인문화예술학교에서 미술교육 지원을 받고 있는 발달장애인 교육생이 한 해 동안 창작한 작품을 발표했다. 올해는 24명의 발달장애인 교육생이 참여해 총 35작품을 선보였다.
국장협은 “이번 전시회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바라보는 세상과 사물을 화폭과 입체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특유의 시선과 순수함을 느낄 수 있는 전시.”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장협 누리집(www.nanum.tv) 온라인 전시를 통해 계속해서 관람 가능하다.
한편, 찾아가는장애인문화예술학교는 국장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문화예술지원 사업이다. 현재 전국 15개 시·도 총 20개소 지역학교가 운영 중이며, 매해 500여 명의 교육생이 문화·예술분야의 교육을 지원받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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