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본격 운영... 신흥․동인천․영종1․운서동 보건복지팀으로 변경
- 동 보건복지팀 신설해 생애전환기, 위기가구, 돌봄 대상 등 보건복지서비스 대폭 확대

홍인성 중구청장

인천 중구가 오는 10월, 12개 동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국정과제로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중인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하여 현재 신흥동, 동인천동, 영종1동, 운서동의 맞춤형 복지팀을 ‘보건복지팀’으로 바꾼다.

또한, 신포동, 연안동, 도원동, 율목동, 북성동, 송월동, 영종동, 용유동 등 8개 동에 보건복지팀을 신설하여 사회복지 인력 38명, 간호인력 6명을 추가 배치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위기가구 발굴, 통합사례관리 업무 확대, 주민참여형 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 건강관리체계 구축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향후 공적급여 대상자가 아닌 생애전환기, 위기가구, 돌봄 필요 대상 등 전 구민에 대한 보건‧복지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하여 대대적인 사회복지 전달체계 개편하고, 이를 위한 적극적인 인력 채용을 시행한 구는 특히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과 탄력적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상담 서비스 강화와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 강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구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지역 주민 개인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합하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우리 중구 구민들이 사람사는 복지중구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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