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까지 신청 접수

함께웃는재단은 자폐성장애에 대한 연구 활성화를 도모하고,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기 위해 ‘2020년 하반기 자폐 연구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주제는 ▲자폐성장애인 고용환경 개선 및 직무개발에 관한 연구 ▲국내 자폐스펙성장애의 실태와 미충족 수요를 파악하는데 필요한 기초 데이터 구축 연구이며,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박사학위 과정 이상, 공동연구자인 경우 석사학위 수료 이상이면 가능하다.

연구지원은 1,000만 원 2편을 선정하며, 한국자폐학회와 협력해 특수교육, 정신의학, 심리학, 사회복지, 장애인고용 분야 등의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연구자를 선정한다.

함께웃는재단 김정웅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는 자폐성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커져 하반기에도 연구지원사업을 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자폐성장애인들의 삶에 적용될 연구가 많이 공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접수 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며, 함께웃는재단에서 정한 제출 양식으로 전자우편(stf@smiletogether.or.kr)을 통해 접수받는다. 결과 발표는 다음달 30일 함께웃는재단 누리집에서 공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함께웃는재단 누리집(www.smiletogether.or.kr) 또는 전화(031-719-611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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